산책 25

2022.8.13.(토) 나홀로 산책 (넙거리오름-남원읍 한남리)

오늘 산행한 넙거리오름은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하여 있는 오름이다. 이 오름은 일찍부터 "넙거리" 또는 "넙거리오름"으로 불렀다고 한다. 오름이 넓게 분포하여 북쪽의 봉우리와 남쪽의 봉우리가 넓죽스름하게 갈려 있다는 데서 "넙거리"라고 불리웠다고 한다. 이 오름의 입구에 있는 안내판에는 "멀동남오름(분화구) 탐방데크" 라고 적혀 있다. 그러나 DAUM 지도찾기에서 "멀동남오름"으로 검색을 하면 "검색결과 없음"으로 나타나므로 "넙거리오름"으로 검색을 하여야 한다. 이 오름은 사려니오름, 거린오름, 머체오름 등과 함께 한남시험림연구소 안에 위치하고 있다. 이 오름을 산행하기 위해서는 사전예약을 해야한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전경

오름 2022.08.13

2022.8.6.(토) 나홀로 산책 (민오름-제주시 오라동)

민오름은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하여 있다. 표고 251m인 말발굽형 화구를 품은 오름이다. 지금은 숲이 울창하지만 4.3당시에는 나무가 거의 없는 민둥오름이었다고 오름 입구의 안내도에 적혀 있다. 이 오름은 일찍기 민오름 또는 족은민오름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봉개동에 있는 민오름에 대비되는 이름이라는 데서 족은민오름이라고도 하였다고 한다.정상의 전망대에서 본 한라산 방향의 경관정상 둘레길을 걷다보면 보이는 제주시 동부지역 경관

오름 2022.08.06

2022. 7. 16.(토) 나홀로 산책 (어승생이오름)

어승생이오름은 제주시 해안동에 위치하여 있으며, 표고 1,169m의 오름이다. 어승생은 임금이 타는 말이 났기 때문에 붙인 것이라고 한다. 2022.7.15.(금) 제주시에 비가 많이 왔다. 그래서 제주 중산간에는 당연히 비가 더욱 많이 내렸을거라 생각하고, 만수 된 분화구의 풍경을 볼 수 있을거란 기대감에 발길을 향하였다. 그러나 어제 내린 비로는 양이 차질 않은 모양이었다. 분화구의 만수는 커녕 웅덩이에 고인 물만큼도 보이질 않았다. 다음에는 태풍이 지나가자마자 다시 한 번 올라와봐야겠다. 오름 올라가는 숲길 정상에 다다르기 전, 숲길이 끝나면 보이는 한라산 방향의 전망 오름 정상에서 본 한라산 방향의 전망 오름정상에서 본 제주시 방향 전망

오름 2022.07.17

2022. 7. 9.(토) 나홀로 산책 (거친오름)

오늘 찾은 거친오름은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하여 있다. 이 오름은 산채가 크고 산세가 험해 전체적인 모습이 거칠어 보이는데서 유래되었다고, 이 오름 입구에 있는 안내판에 적혀 있다. 예전에는 산세가 험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누구나 쉽게 산행 할 수 있다는 생각... 이 오름은 한라생태숲에서도 갈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나는 그냥 노루생태관찰원으로 성인 입장료 1,000원을 내고 오름 산책을 시작하였다. 이 오름 주변 둘레는 숲길관찰로라 하여 끊이지 않는 까마귀소리 등의 새소리를 들으면서 걸을 수 있는 숲길로 조성되어 있다. 또한, 숲길 중간중간에서 보이는 주변 전망과 오름 정상에서 보이는 주변 전망이 아주 뛰어나다.. 맑은 날에는 홀로 산책하기에 딱 좋은 장..

오름 2022.07.09

2022. 7. 2.(토) 나홀로 산책 (저지오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해 있는 비고 100m의 저지오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대상(생명상)인 오름 (오름 둘레길의 안내문에 이렇게 적혀 있음) 이 오름은 일찍이 '닥모르오름', '닥몰오름'이라고 하였다고 함. 또한 '새' 형상을 한 오름이라는 데서 '새오름'이라고 불리었다고도 함 숲길을 걷는데 있어서, 새소리가 끊이질 않음.. 숲이라서 그런지 여름철에는 모기약을 필수로 챙겨야 함.. 그렇지 않으면 헌혈을 많이 하게 됨..)

오름 202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