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2022. 7. 16.(토) 나홀로 산책 (어승생이오름)

다오 2022. 7. 17. 01:18

어승생이오름은 제주시 해안동에 위치하여 있으며, 표고 1,169m의 오름이다.
어승생은 임금이 타는 말이 났기 때문에 붙인 것이라고 한다.
2022.7.15.(금) 제주시에 비가 많이 왔다.
그래서 제주 중산간에는 당연히 비가 더욱 많이 내렸을거라 생각하고, 만수 된 분화구의 풍경을 볼 수 있을거란 기대감에 발길을 향하였다.
그러나 어제 내린 비로는 양이 차질 않은 모양이었다.
분화구의 만수는 커녕 웅덩이에 고인 물만큼도 보이질 않았다.
다음에는 태풍이 지나가자마자 다시 한 번 올라와봐야겠다.

어리목 입구 주차장에서 본 어승생이오름
어리목 입구 주차장에서 어리목으로 가는 길
어리목으로 가는 도중에 우측에 보이는 숲.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초록색이 아주 뚜렷하다.. 눈의 피로가 풀리는 듯..ㅋ
어리목 입구 주차장에서 어리목으로 가는 길
어리목에서 어승생이오름 올라가는 길
어승생이오름 초입에 있는 경고문(음주, 흡연, 취사행위금지.).. "저는 절대 산이 싫어하는 행위를 하지 않겠습니다."
어승생이오름 올라가는 계단
오름 올라가는 도중의 숲길
제주조릿대 안내판
제주조릿대와 숲
바위와 나무 안내판
바위와 나무.. 사람이 열받으면 머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듯이.. 이 바위는 열받은 일이 있는 모양인지 머리위로 나무가 쑤~욱~쑤~욱 피어나고 있댜.

오름 올라가는 숲길

숲의 천이 안내판
어승생이오름에 서식하는 꽃의 안내판.. 이 안내판을 보고서 위 꽃들을 찾아보았지만 내 눈에는 안보임.ㅠ
수국

정상에 다다르기 전, 숲길이 끝나면 보이는 한라산 방향의 전망

어승생이오름 안내판
어승생이오름 정상에 다다르기 전에 보이는 제주조릿대와 안테나?
어승생이 오름 정상을 말해주는 비석
어승생이오름 분화구.. 어제 비가 많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물이 고여 있는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다. 다음에는 태풍이 지나가자 마자 다시 한 번 와봐야 겠다.
오름 정상에서 본 개오리방향의 모습. 구름 사이로 삐져 나온 오름들의 모습이 마치 TV에서만 보던 육지의 산맥 같다는 생각..

오름 정상에서 본 한라산 방향의 전망

오름 정상에서 본 큰두레왓(확대사진)
정상에서 본 백록담(확대사진)
오름정상에서 본 장구목(확대사진)
오름정상에서 본 윗세오름(확대사진)
오름정상에서 본 만세동산(확대사진)
오름정상에서 본 사제비동산(확대사진)
오름정상에서 본 민대가리오름(확대사진)
오름정상에서 본 Y계곡
오름정상에서 본 족은두레왓
오름정상에서 본 삼형제오름(큰), 삼형제오름(샛), 삼형제오름(말젯), 붉은오름, 노루오름, 한대오름(좌측 안테나 있는 오름부터 나열)

오름정상에서 본 제주시 방향 전망

오름 정상에서 본 족은바리메, 큰바리메, 큰노꼬메, 족은노꼬메, 천아오름(좌에서 우로)
오름정상에 있는 일제 동굴진지 안내판
오름 정상에 있는 일제동굴진지
내려오는 길에 만난 버섯(먹으면 큰일 날 수도. 버섯은 장에서 파는 것만 먹자..)
내려가는 길의 내 눈앞에 나타난 숲
하늘과 숲
어리목에 있는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본 족은두레왓
집으로 가는 길
집으로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