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름은 직접 눈으로 확인 해야 알수 있다. ※ 이 오름은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으며 표고는 101m이다. 또한 제주올레8코스의 일부이기도 하며, 데크로 산책로가 아주 잘 정비되어 있다. '베릿내'의 옆에 있는 오름이라서 '베릿내오름'이라 하였다고 한다. '베리'는 가파른 계곡이나 절벽, 벼랑을 일컫는 고어라고 네이버지식백과에서 소개하고 있다. 이 오름 서쪽으로는 절벽으로 되어 있고 '베릿내'가 흐르고 있으며, 서북쪽에는 천제연폭포가 있다. 천제연 제3폭포를 가는 길에 성천답관개유적비가 있는데 옛날에는 베릿내오름을 '성천봉'이라 불렀음을 알 수 있다.
중문관광로에 있는 천제2교를 지나면 주차장과 오름입구가 보인다. 오름입구에서 '베릿내'로 내려가는 산책로는 공사중이었다.
오름 입구에서 올라가는 데크 계단
계단을 올라 뒤를 돌아보면 퍼시픽마리나 요트계류장이 보이고, 멀리 산방산과 절울이오름(송악산)도 보인다.
쉼터 (오름 정상으로 가기 위해선 우측의 데크계단으로 가야 한다. 좌측으로 가면 오름 서쪽의 절벽을 따라 광명사로 갈 수 있다.)
광명사로 가는 데크 (이 길로 가도 정상은 갈 수 있다.)
오름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계단
계단을 오르고 나면 평평한 길이 나온다
오름 정상 바로가기 전 쉼터
오름 정상으로 가는 길
오름 정상에는 두 그루의 소나무가 자라고 야외벤치가 여러개 설치되어 있다.
오름 정상에서 본 경관(얼룩달룩한 색깔의 제주부영앤리조트와 그 좌측으로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보인다.)
오름 정상에서 본 경관 (멀리 우뚝솟은 고근산이 보인다.)
오름 정상에서 본 경관(한라산 방향. 비구름으로 인해 한라산이 가려졌다.)
오름 정상에서 본 경관(좌로부터 영아리, 모라이오름, 돌오름, 녹하지오름이 보인다.)
오름 정상에서 본 경관(흐린 날씨로 인해 비구름과 바다가 뚜렷하지 않다.)
정상에서 반대편으로 내려가는 계단
나뭇잎이 떨어지고 있는 나무를 보니, 가을임을 절실히 느낀다.
베릿내오름 분화구
좌측으로 가면 오름 정상으로 갈 수 있고 우측으로 가면 북서쪽의 등성이를 따라 산책할 수 있다.
오름 북서쪽의 등성이와 굼부리에는 소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오름 북서쪽의 등성이를 산책하다 보이는 경관 [굴메(군산), 좌측으로는 다래오름(월라봉)과 그 뒤로 우뚝솟은 산방산이 보인다.]
소나무 군락지
오름 북서쪽 등성이에 설치된 전망대. 설치된 지 오래되어 부실해 보인다. 또한 전망대에서의 주변경관은 바로 앞에 자란 나무들로 인해 좋지 않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원주원씨 홍천공묘역'이라 적혀 있는 돌비석이 있는 곳으로 이 오름에서 벗어난다.
협죽도 (잎, 줄기, 뿌리 등 식물 전체에 독성이 있는 식물이므로 만지거나 접근을 피하라고 안내판에 적혀 있다.)
베릿내오름 북서쪽 등성이 끝자락에 위치한 광명사 가는 길
광명사를 지나면 천제연폭포를 갈 수 있는 길이 데크로 조성되어 있다. 10여년 전에는 이 길을 통해 폭포까지 출입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이길을 통제하고 있다.
천제연폭포 가는 길
천제연폭포 입구 (이 폭포는 1폭포, 2폭포, 3폭포가 있다.)
천제연 난대림지대(천연기념물 제378호)안내판. 정리하자면 계곡을 따라 남쪽으로 양쪽 바위에 보존되고 있는 상록수림이며, 제주도에서 가장 희귀한 솔잎란이 자생하고 있다. 이 보호구역은 경치가 좋아 그 옛날 선녀들이 내려와서 목욕을 하였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며 3단으로 이어지는 폭포가 있다.
제1폭포 (연못형태로 비가 많이 내려 상류에서 하천수가 흘러 내려올 경우를 제외하곤 평상시에는 폭포를 볼수가 없다고 입구 안내판에 적혀 있다.) 사진 속에 관광객 남녀분이 찍혀 있어서 처리함.ㅋ
제1폭포 (주상절리라고 부르는지 잘모르겠지만 벽면 생김새가 신기하기만 하다.)
제2폭포 가는 길
서귀포 천제연 관개수로 (등록문화재 제156호). 논농사에 부적합한 제주도의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천제연 폭포의 낙수가 흐르도록 천연암반지형을 파서 만들었고(거리 2km), 이로 인해 천제연 일대의 불모지가 옥답으로 변모하였지만 시공과정에서 제주도민의 크나큰 희생이 따랐다고 안내판에 적혀 있다..
아래 절벽으로 흐르는 물이 제2폭포이다.
제2폭포 전망대에는 현폭사후 안내판이 있다.
제2폭포
제2폭포 제3폭포를 향해 가는 길에 보이는 선임교
선임교
제3폭포 가는 길
담팥수. 우리나라에서 제주도에서만 자라는 상록교목으로 높이가 15m에 달한다. 작은 가지에 담황갈색의 털이 있다가 곧 떨어져서 없어지게 된다. 꽃은 흰색으로 7월에 피고, 꽃잎은 실처럼 가늘게 갈라지며 털이 있다. 열매는 흑청색으로 9~10월에 익는다.라고 안내판에 적혀 있다.
화포목
성천답관개유적비 (성천답 관개수로는 대정군수로 지낸 채구석 공(1899.9 ~ 1901.4)의 주창으로 1906년에 착공하여 1908년에 준공되었다. 총 연장 1889m로 성천봉 앞 5만여평의 땅에 물을 보내 이 일대가 옥답으로 변모하니 이 고장 사람들은 참으로 귀한 쌀을 생산할 수 있었다. 관광단지 개발로 1991년 성천답이 폐답되었다. 이 곳은 공사가 가장 힘들었던 곳으로 화포목이라 한다.)
물봉선화
제3폭포
제3폭포 꽃댕강나무
선임교에서 남쪽으로 바라본 경관
선임교에서 북쪽으로 바라본 경관
선임교를 지나면 중문관광단지의 여미지 앞 도로(중문관광로)를 만난다.
중문관광로를 산책하다 보이는 베릿내오름 (오름 등성이의 광명사가 보인다.)
중문관광로를 산책하다 보이는 선임교
Seaside Arden 휴양콘도 정문 도로 맞은편에는 데크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다.
가을임을 확실히 알려주는 이파리가 다 떨어진 앙상한 나무
베릿내로 내려가는 계단
계단에서 내려오면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근데 2%가 부족해 보인다.
올레길을 따라 베릿내를 건널 수 있도록 데크로 만든 자그만한 다리가 있다.
다리에서 보이는 경관 (베릿내와 오름 서쪽 절벽)
천제2교
베릿내와 자그만한 다리
5월10일은 '바다식목일' 이다.(처음 알게됨.ㅋ)
성천포
성천포에서 베릿내오름 입구 주차장으로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