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름은 직접 눈으로 확인 해야 알수 있다. ※ '붉은오름'은 성산읍 신양리 섭지코지에 있는 표고 29m의 오름이다. 이 오름은 대부분 화산암의 송이로 이루어져 있어서 유난히 붉다는 데서 '적악'이라 하고 '붉은오름'이라 불린다. 섭지코지는 제주 방언 '좁은땅'이라는 뜻의 '섭지'와 '곶'이라는 뜻의 '코지'가 합쳐져서 불리는 것이라고 섭지코지 주차장에 있는 안내판에 적혀 있다. 신양리해수욕장 주차장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붉은오름을 거쳐 드라마'올인'촬영지를 지나 섭지코지를 도는 코스도 산책길로는 최고 인것 같다. 오늘은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처음엔 화장한 맑은 날씨였다가 붉은오름을 오를 쯤엔 비가오는 흐린 날씨 였다가 오름을 내려와서는 또다시 화창한 날씨로 변하였다. 제주도의 변덕스러운 날씨를 그대로 반영해 준 날이다. ㅋㅋ
금백조로의 궁대오름을 지나 가던 중 우측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좋아서 한 컷 하였다. (좌로부터 손지오름, 다랑쉬오름, 용눈이오름)
신양해수욕장 주차장
광치기해변에서 본 성산 (광치기해변은 연안관리법 제20조2의 규정에 의거 연안침식관리구역이라고 안내판에 적혀 있다.)
광치기해변에서 본 경관 [좌로부터 나지막이 말미오름(두산봉), 지미오름, 바우오름(식산봉)]. 오늘은 하늘색과 바다색이 뚜렷하다.
섭지코지에는 aqua planet가 있다.
aqua planet을 지나 해안도로에서 본 성산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말
해안길을 걷가가 본 성산
아주 깨끗한 바다 속을 바라보니 내일부터 다시 시작 될 일상 속의 생각이 지워진다.
해안가를 산책하다가 보이는 건축물 (cafe 같음)
불턱 [해녀들이 옷을 갈아입고 바다로 들어갈 준비를 하는 곳이며 작업중 휴식하는 곳이다. 섭지코지의 불턱은 개방형의 모습을 보인다라고 안내판에 적혀있다. 섭지코지에서만 불턱을 세 군데 보았다. (솜밭알 불턱, 머릿개 불턱, 큰메 불턱)]
붉은오름으로 가는 길 옆으로 길이 있길래 가보았다. (적색 화살표 방향) (다음지도 로드뷰 편집 사진)
길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동굴 ?
굴러 떨어질 것만 같은 바위들이 많이 보인다.
제주도에는 어딜 가든 돌탑쌓기가 유행이다. 나도 돌조각 하나를 주워 돌탑위에 올려 놓았다. 그리곤 가족을 위한 소원을 빌었다.ㅋㅋ
살짝 건들기만해도 굴러 떨어질 것 같은 바위 (자세히 보면 원숭이? 얼굴이 보임)
붉은오름으로 가는길
붉은오름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성산 (성산 바로 우측으로 우도에 있는 쇠머리오름이 보인다.)
붉은오름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바다
갯쑥부쟁이 (이 지역에서 유난히 많이 보였다.)
오름 북쪽에서 바라본 붉은오름과 바다 위에 우뚝 서있는 선돌바위 (해변 돌틈사이로는 쓰레기들이 많이 있어서 경관을 보기에 조금 불편했다.)
붉은오름 북쪽에서 정상으로 향하는 철계단
붉은오름 정상. 오름 정상에는 등대와 나무 벤치가 설치되어 있다.
붉은오름 정상에서 본 경관 (건축물 뒤로 성산과 그 우측으로 우도에 있는 쇠머리오름이 보인다)
붉은오름 정상에서 본 경관 [나즈막이 말미오름(두산봉)과 지미오름, 바우오름(식산봉)이 보인다.]
붉은오름 정상에서 본 경관 [정면으로 큰물메(대수산봉)이 보이고 그 뒤로는 구좌읍 송당리 일대의 오름이 보인다.]
붉은오름 정상에서 본 경관 (섭지코지길. 드라마 '올인' 촬영지가 보인다.)
붉은오름 정상에서 오름 남서쪽으로 내려가는 계단길
붉은오름을 내려와서 드라마 '올인'촬영지로 가는 도중에 보이는 바다
협자연대 (안내판의 내용으로 연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정치, 군사적으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수단을 말한다. 봉수대와는 기능면에서 차이가 없으나 연대는 주로 구릉이나 해변지역에 설치되었고 봉수대는 산 정상에 설치하여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횃불을 피워 신호를 보냈다. 협자연대는 신양리 '섭지코지'에 있으며 상부에는 직경 4.2m의 화덕 원형이 남아 있으며, 정의현 소속 별장 6명, 봉군 12명이 배치되었다. 규격은 하부 9m, 상부 8.6m, 높이 3.1m이다. 북쪽으로 오소포연대, 성산봉수대와 서쪽으로 말등포연대와 교신하였다라고 적혀 있다.)
2003년도 SBS에서 방영되었던 '올인' 촬영지 (오랜기간 방치하여 둔 느낌)
'올인' 촬영지 (남녀 캐릭터가 재밌게 생겼다.)
'올인' 촬영지 (드라마 촬영을 할 당시에는 분명히 고리에 '종'이 걸려 있을 것 같다.)
'올인' 촬영지 (오늘 섭지코지를 산책하다보니 주차장에 주차할 곳이 없을만큼 많은 관광객이 이 곳을 찾는 것을 보았다. '올인'촬영지를 그대로 방치할 것이 아니라 관리를 하여 관광객들이 좋은 사진을 찍는 장소로 만들던가 아니면 카페로 만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어떠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이대로 방치하였겠지만... ㅠㅠ)
섭지코지 주차장으로 나가면서 바라 본 '올인' 촬영지와 그 주변
섭지코지 주차장으로 나가면서 바라 본 하늘
신양해수욕장 주차장으로 가는 섭지코지해안로
섭지코지 해안로에서 보이는 한라산 방향의 경관 (구름을 보아하니 한라산 부근의 중산간에는 비가 오는 것 같다.)
섭지코지 해안로에서 보이는 신양해수욕장 방향의 경관
섭지코지 해안로에서 보이는 큰물메(대수산봉)와 족은물메(소수산봉), 멀리 나즈막이 말미오름(두산봉)과 우측으로 지미오름이 보인다.
순비기나무 (모래밭 주변에서 유난히 많이 보였다.)
신양해수욕장 (어린시절 학교 다닐 때에 신양해수욕장에 임해훈련으로 와 본 기억이 있다. 그 때는 아주 깨끗하고 좋았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미역 닮은 것들이 백사장에서 썩어가는 것을 보니 안타깝기만 하다. 이 또한 무슨 이유가 있겠지..ㅠㅠ)
신양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