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3.(월) 나홀로 산책 (아끈다랑쉬오름)

아끈다랑쉬오름은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하고 있는 표고 198m의 오름이다. 

다랑쉬오름 바로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나지막한 오름이다.

'아끈'은 작은의 뜻을 가진 말로, 다랑쉬오름의 작은 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이다. 사람에 따라 아진다랑쉬오름으로도 부른다. '아진'은 앉다의 제주어인 '아지다'의 관형사형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에서 소개하고 있음)

이 오름은 사유지이기 때문인지, 산책로가 별도로 정비되어 있지 않다.  

다랑쉬오름 앞 도로에서 아끈다랑쉬오름으로 가는 길

서쪽에서 바라본 아끈다랑쉬오름

길을 걷다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회전하면 오름으로 갈 수 있다.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기 때문에 생긴 길인것 같다.

오름 초입

오르는길

오름 정상에 오르면 처음 마주치게 되는 나무 (예전에는 뿌리가 보이지 않았던 것 같은데..ㅠㅠ)

분화구 주변으로 길을 따라 남쪽으로 향하였다.

다랑쉬오름

용눈이오름, 손지오름, 동검은이오름

이 오름의 정상은 억새로 뒤덮혀 있다.

용눈이오름

지미오름, 말미오름, 뒤 우도, 바우오름, 성산일출봉, 은다리오름, 대왕산

다랑쉬오름

아끈다랑쉬오름 분화구

분화구에서 본 다랑쉬오름

북쪽으로 보이는 경관

정상에 다다랐을 때 처음 반겨주던 나무를 보니 내려갈 때가 되었다.

내려갈 때 보이는 다랑쉬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