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름은 직접 눈으로 확인 해야 알수 있다. ※'붉은오름'은 성산읍 신양리 섭지코지에 있는 표고 29m의 오름이다.이 오름은 대부분 화산암의 송이로 이루어져 있어서 유난히 붉다는 데서 '적악'이라 하고 '붉은오름'이라 불린다.섭지코지는 제주 방언 '좁은땅'이라는 뜻의 '섭지'와 '곶'이라는 뜻의 '코지'가 합쳐져서 불리는 것이라고 섭지코지 주차장에 있는 안내판에 적혀 있다. 신양리해수욕장 주차장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붉은오름을 거쳐 드라마'올인'촬영지를 지나 섭지코지를 도는 코스도 산책길로는 최고 인것 같다.오늘은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처음엔 화장한 맑은 날씨였다가 붉은오름을 오를 쯤엔 비가오는 흐린 날씨 였다가 오름을 내려와서는 또다시 화창한 날씨로 변하였다. 제주도의 변덕스러운 날씨를 그대로 반영해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