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지미오름(지미봉)

다오 2025. 1. 11. 20:45

이 오름은 구좌읍 종달리 산3-1번지에 위치한 표고 166m의 오름이다.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제주올레길21코스의 일부 구간이다.

오름 경사면은 대부분이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북서쪽 방향을 제외하고는 주변 경관이  아주 빼어나다.

오늘은 지미오름과 종달리 해안로를 함께  걸었는데, 나름대로 괜찮은 산책코스인 것 같다.

지미오름 돌비석
지미오름 안내판
오름 초입
산책로
오르는 중간에 바라본 성산일출봉
정상까지 150m지점에 있는 벤치 (오름 남쪽에서 오르는 산책로는 가팔라서인지 쉼터처럼 벤치가 여러군데 놓여져 있다.)
벤치에 앉아서 본 경관
정상 다다르기 전 (이 오름의 산책로는 세월의 흔적을 아주 잘 보여주는 것 같다.)
오름 정상 남쪽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 곳도 세월의 흔적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
전망대에서 본 오름 동쪽 방향 전경 (우도에 있는 쇠머리오름)
전망대에서 본 오름 동남쪽 방향 전경
전망대에서 본 오름 남서쪽 방향 전경
전망대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데크계단
정상임을 알려주는 삼각점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와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전망대
정상 삼각점에서 본 오름 동쪽방향 전경 (우도)
정상 삼각점에서 본 오름 동남쪽 방향 전경 (성산일출봉과 식산봉)
정상 삼각점에서 본 오름 남쪽방향 전경 (대수산봉)
정상 삼각점에서 본 오름 남서쪽 방향 전경 [말미오름(바로 앞에 보이는 오름)]
정상 삼각점에서 본 오름 서남쪽 방향 전경 [다랑쉬오름(가운데)과 그 외의 오름들]
정상 삼각점에서 본 오름 서쪽방향 전경 [둔지오름(가운데 우측)과 그 외의 오름들]
정상에서 서쪽으로 내려가는 길 (제주올레길 21코스)
산책로
내려가다 보면 두갈래길이 나온다. 종달리해안로를 가기위해 제주올레길21코스로 향하였다.
산책로
산책로 (이 지점에서 반대편으로부터 젊은 여성 두 분이 아주 힘들게 올라오고 있었다. 나는 무심코 조금만 가면 정상입니다.라고 말을 해 주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잘못말한 것 같다. 오르는 내내 나를 매우 욕했을 듯..ㅠㅠ)
산책로(이 지점을 지나면 오름 북쪽으로 나간다)
오름 북쪽 출입구 (이곳에서부터 제주올레길 21코스 표식을 따라 걸었다.)
제주올레길21코스를 걷다가 본 지미오름
제주올레길21코스의 밭길을 걷다보니 해안로가 나왔다. (하도해수욕장)
지미오름 주차장으로 가기위해 종달포구 방향으로 향하였다.
오늘같은 날씨에도 해녀들이 물질을 하고 있었다.
고망난 불턱 안내판 (이 해안로를 걸으면서 이름은 다르지만 불턱 안내판을 다섯개 정도 본 것 같다.)
이 곳이 고망난 불턱인 것 같다.
"동그란 밭 불턱" 안내판을 조금 지나면 해안 산책로 출입구가 나온다.
해안 산책로
해안산책로를 걷다보면 우도방향으로 고정된 망원경이 있다. (망원경을 보면 '우도'만 보인다.)
바위 위에 소나무가 씨앗을 뿌렸다.
종달리 전망대 (분위기로 봐서는 부자지간 여행온 것 같은데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보기좋아서 내가 먼저 말을 걸어 한 장 찍어주었다. 맘에 들었으면 좋겠는데...ㅋ)
종달리 전망대에서 본 우도
종달리 전망대에서 본 성산일출봉
종달리 전망대에서 본 지미오름
종달리 생개남 돈짓당 [( 이 당은 바닷가 쪽으로 뻗어나간 해안선 끝자락에 솟아 있는 자연석을 신체(神體)로 삼고, 신체 틈에서 자라난 나무를 심목(神木)으로 삼고 있다. 지금도 어부와 해녀들이 용왕신과 선왕신에게 무사안녕과 풍어 등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낸다.)라고 입구의 안내판에 적혀 있다]
이 동네 주민들의 절실함이 느껴지는 글
성산일출봉
머리감는 새
종달리해수욕장에서 본 성산일출봉
제주올레길21코스 (지미오름 주차장 가는길)
동백꽃
일주동로에서 본 지미오름

'오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별도봉  (50) 2024.12.08
식산봉  (34) 2024.11.21
권제오름  (20) 2024.11.16
도두봉  (2) 2024.11.03
월라봉(다라미, 포제동산, 서포제동산)  (2) 2024.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