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름/해안동오름

제주 제주시 해안동 어승생이오름(어승생악) 산책 후기

다오 2026. 6. 15. 17:55

 "정상에서 사방으로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오름. 어승생이오름"
 
○ 난이도 : ★★★★☆ (3.5/5)
 - 이유 : 산책로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경사가 있는 구간이 있어 다소 힘이 들 수 있다. 
 
○ 추천 : ★★★★★ 
 - 이유 : 울창한 숲길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 한라산과 주변 오름은 물론, 제주시 방면으로 탁 트인 풍경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 오름 접근성 : ★★★★★
 - 이유 : 네비게이션으로 '한라산국립공원주차장 (제주 제주시 1100로 2070-61)'을 검색하면 주차장까지 쉽게 갈 수 있고, '어리목 탐방안내소' 건물 옆으로 산책로 입구가 있다. (네비게이션 제품에 따라 상황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 산책일자 : 2026년 6월 10일(수)  
 
산책 이동거리 (소요시간) : 약 2.4km (약 1시간 13분 소요)
 
○ 이 오름은 '어스슁이오름' 또는 '어스싱이오름'으로도 불렀으며 어승생악(御乘生岳)을 비롯하여 어승악(御乘岳), 어승봉(御乘峰) 등으로 표기하였다.『탐라지』에는 “어승생오름은 제주 남쪽 25리에 있다. 봉우리에는 못이 있는데, 둘레가 백 보나 된다. 예로부터 전하기를 이 오름 아래에서 임금이 타는 말이 났으므로 그런 이름을 붙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어승생이오름(어승생악)'은 제주시 해안동 산220-12번지에 위치한 표고 1,169m의 오름이다.
입구에서 부터 정상까지 울창한 자연림 속에 나무계단 등으로 산책로가 있어 쉽고 편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사방으로 탁 트인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늘은 "2026년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일반 문화유산 43번인 '제주 어승생악 일제동굴 진지'의 스탬프를 찍고, 울창한 숲의 상쾌한 공기를 느끼며, 맑은 하늘아래 펼쳐진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어승생이오름으로 향하였다.

▲ 이동경로 : 어리목탐방안내소(한라산국립공원 주차장) → 어승생악(정상) → 어리목탐방안내소(한라산국립공원 주차장)
 

▲ 때죽나무꽃. 박쥐처럼 매달려 피어 있는 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 1100도로의 어리목 입구에서 한라산국립공원 주차장으로 가는 도로

▲ 한라산국립공원 주차요금 안내판

▲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건물 좌측으로 오름 정상으로 향하는 산책로가 있다.

▲ 산책로는 울창한 자연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변 풍경은 볼 수 없지만, 짙고 옅은 초록빛을 띤 다양한 나무들이 눈을 편안하게 해준다.

▲  바위와 나무

▲ 경사가 있는 나무계단을 20여분 정도 걸어 올라오니 데크로 잘 정비된 산책로가 나왔다.

▲ 찔레꽃

▲ 때죽나무꽃. 어리목 입구에서 보았던 꽃을 오름 정상으로 가는 길에서 또 보았다. 하늘을 향하지 않고 땅을 향해 피어 있는 모습이 신기하였다.

정상에 오르기 전. 

이 곳에 진짜로 왔음을 증명하기 위한 손가락 인증샷. ^^

▲ 분화구. 어승생이오름은 원추형 화산체로, 정상에는 원형에 가까운 화구가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많은 비가 내린 뒤에는 화구에 빗물이 고여 또 다른 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지나간 뒤(2022년 9월 5일), 화구에 빗물이 고여 있는 모습 

▲ 정상에서 본 남동쪽 (한라산 방향) 풍경. 

▲ 정상에서 본 남서쪽 (1100고지 휴게소 방향) 풍경.  

▲ 정상에서 본 서쪽 (노꼬메오름 방향) 풍경.

▲ 정상에서 본 서북쪽 (한림면과 애월읍 방향) 풍경.

▲ 정상에서 본 북쪽 (제주시 신제주 방향) 풍경.

▲ 정상에서 본 북동쪽 (제주시 화북동과 삼양동 방향) 풍경

▲  정상에서 본 한라산국립공원 주차장.

▲ 국가등록문화유산. '제주 어승생악 일제 동굴진지(벙커#1)'

▲ 일제동굴진지 벙커 내부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서 안으로 들어갔다.

▲ 벙커 밖을 볼 수 있는 창이  두 개 있다. 

▲ "2026년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일반 문화유산 43번인 '제주 어승생악 일제동굴 진지' 스탬프를 찍고서 하산하였다.

▲ 정상에서 내려와 하늘숲으로 들어서기 전, 한라산 주변으로 펼쳐진 풍경을 다시한번 감상했다. 

▲ 숲길에 들어서서는 올라올 때 힘들어서 미처 바라보지 못했던 숲 위 하늘을 올려다보며 천천히 내려갔다.

▲ 산책로 입구까지 내려왔고, 오늘의 산책을 마무리 하였다.

▲ 1100도로에 있는 어리목입구 주차장으로 가는 숲길

▲ 맑은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이 오늘 산책의 여운을 더해 주었다. 

▲ 1100도로 어리목입구 주차장에서 본 어승생이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