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오름(동알오름, 셋알오름, 섯알오름)은 송악산 북쪽에 조그만 봉우리가 동~서로 줄지어 있는 오름이다.
'알오름'은 알처럼 작고 둥근 형태의 오름을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 동알오름
'동알오름'은 대정읍 상모리 152번지에 위치하여 있는 오름이다.
세 개의 오름 중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동알오름'이라 부른다.
따로 정비된 산책로는 없지만 사람들이 다닌 길이 자연스럽게 생겨있어 정상까지 따라 올라갈 수 있다.
오름의 경사면과 정상에는 자연림으로 숲이 우거져 있어 전망은 거의 볼 수가 없었다.
○ 셋알오름
'셋알오름'은 동알오름과 섯알오름 사이에 위치한 오름이다.
세 개의 오름 중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셋알오름'으로 불리며, '셋'은 '중간의, 가운데의, 둘째의' 등의 뜻을 가진 제주어이다.
세 오름 중 접근성이 가장 좋은 편이며 걷기에도 아주 좋았다.
이곳에는 일제강점기 당시 만들어진 일제동굴진지와 일제고사포진지가 남아 있어 역사적 의미가 있는 강한 느낌의 장소였다.
○ 섯알오름
'섯알오름'은 대정읍 상모리 1593-2번지에 위치한 오름이다.
세 개의 오름 중 서쪽에 위치하고 있어 '섯알오름'이라 부른다.
'셋알오름'에서 서쪽으로 '제주올레10코스길'을 따라 가다보면 유채꽃밭 방향에서 올라가는 길이 보였다.
오름 초입부터 걷기 편하게 길이 나 있고 2분여 정도를 걸으니 정상에 도착하였다.
이 오름도 자연림으로 숲이 우거져 있어 전망은 거의 볼 수가 없었다.
정상에는 '일제고사포진지'가 남아 있다. 그리고 남쪽에는 '섯알오름 예비검속 희생자 추모비'가 세워져 있어 조용히 차분한 마음으로 걸었다.
답사를 위해 송악선 북쪽의 넓은 공터에 주차를 하고 셋알오름의 나지막한 언덕을 지나 동알오름 ~ 셋알오름 ~ 섯알오름 ~ 알뜨르비행장 순으로 답사를 하였다.주차장에서 보이는 '제주올레10코스길' 안내표시'최남단해안로'에서 '제주올레길10코스길'로 들어서는 입구"다크투어리즘" 안내판 ("전쟁, 학살 등 비극적 역사의 현장이나 엄청난 재난과 재해가 일어났던 곳을 돌어보며 교훈을 얻기 위하여 떠나는 여행을 일컫는 말이다."라고 적혀 있다.)셋알오름의 자그만한 언덕으로 향하는 '제주올레10코스길'셋알오름의 자그만한 언덕에 오르면 '제주올레길10코스길' 안내 표식이 있다. 이곳에서는 보이는 '북동쪽 ~ 동쪽 ~ 남쪽'으로 이어지는 경관이 아주 좋았다.자그만한 언덕에서 바라본 북쪽방향 경관 (바로 앞에 보이는 '동알오름'과 우측으로 보이는 '산방산')자그만한 언덕에서 바라본 동쪽방향 경관 (형제섬)'동알오름'으로 가는 길 (자그만한 언덕에서 북쪽으로 내려가면 농로길 처럼 보이는 길이 있다. 처음에는 '동알오름'으로 향하는 길을 20여분동안 찾지 못하고 헤매다가 '램블러'앱 도움을 받고서야 이 길이 동알오름으로 이어진 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길을 따라가다보니 삼거리가 나왔다. 이 곳에서 우회전하여 '동알오름' 정상으로 오르기 시작했다.'동알오름' 정상으로 가는 길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여름철에는 이 곳을 답사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동알오름' 정상'동알오름' 정상에서 본 동남쪽 방향 경관 (송악산 주차장 일부와 송악산 동쪽 해안절벽이 조금 보였다.)정상에서 동쪽방향으로 길이 보이길래 그 방향으로 향하니,북쪽방향으로 '바굼지오름(단산)'이 보였다. (그나마 확트인 경관을 볼 수 있는 장소이다.)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나서 올라온 길로 내려갔다.셋알오름의 자그만한 언덕 넘어 보이는 "송악산"또다시 셋알오름의 자그만한 언덕으로 오르고셋알오름의 자그만한 언덕에서 보이는 경관 [산방산 ~ 박수기정바위, 월라봉, 군산(굴메) ~ 형제섬]셋알오름의 자그만한 언덕에서 '제주올레길10코스'를 따라 '일제고사포진지'방향으로 향하였다..'제주올레길10코스'를 따라 '일제고사포진지'방향으로 걷다보니남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였다. 이 길의 끝이 어디인지 궁금하여 따라가 보았다.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협곡을 봐서야 '일제진지동굴' 위를 걷고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일제진지동굴'을 보기 위해 계속 내려갔다.조금 내려가니 '일제진지동굴' 입구에 다다랐다.'제주 셋알오름 일제진지동굴''제주 셋알오름 일제진지동굴' 해설 안내판'제주 셋알오름 일제진지동굴' 해설안내판을 천천히 읽어보고 내려왔던 길로 다시 올라갔다.'셋알오름' 오르는 길다시 '제주올레길10코스'에 진입하여 걷다보니'제주 셋알오름 일제고사포진지'에 다다랐다.'제주 셋알오름 일제고사포진지''제주 셋알오름 일제고사포진지' 해설안내판고사포진지 출입구일제고사포진지에서 보이는 남쪽 방향 경관 (가파도)'일제고사포진지'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다보니'일제고사포진지'가 또 있다. 셋알오름에는 일제고사포진지가 두 군데 설치되었다.'제주 셋알오름 일제 고사포진지' 해설안내판 ("일제강점기에 미군 항공기 공습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인 군사시설이다. '고사포'는 항공기를 사격하는데 쓰는 양각이 큰 포를 말하는데 달리 '고각포'라고도 한다. 1937년 중일전쟁 초기에 구축된 '고사포 진지'는 1943년에 콘크리트 구조물로 포대를 새롭게 정비하였다. 이때 사정거리 20km에 이르는 미군 B29폭격기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형 고각포로 대체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곳에 설치됐던 포대는 폭파 제거되었으나 콘크리트 포상흔적은 비교적 잘 남아 있다." 라고 적혀 있다.)두번째 일제고사포진지에서는 나무사이로 송악산 일부가 조금 보였다.'셋알오름 일제고사포진지'에서 서쪽(섯알오름방향)으로 '제주올레길10코스'를 따라 이동하였다.3월의 막바지임에도 아직은 앙상한 나무 숲길섯알오름셋알오름과 섯알오름 사이 '제주올레길 10코스'에서 바라본 북서쪽 방향 경관 (모슬봉)유채꽃밭'셋알오름'과 '섯알오름'사이의 유채꽃밭길 (제주올레길10코스)'셋알오름'과 '섯알오름'사이의 유채꽃밭에서 바라본 북동쪽 방향 바굼지오름(단산)(좌)과 산방산(우)유채밭 방향에서 보이는 '섯알오름' 오르는 길섯알오름 오르는 길섯알오름 정상에 다다르니 여기에도 '일제고사포진지'가 있다.이 곳에도 '일제고사포진지'가 두군데 있다.섯알오름 '일제고사포진지'에서는 나뭇가지 사이로 북서쪽에 위치한 모슬봉이 조금 보였다.'일제고사포진지'를 본 후 올라왔던 길로 내려갔다.'섯알오름'을 오르기 전에 보았던 유채밭섯알오름 남쪽에는 '백조일손영령희생터'와 '민뱅듸영령희생터'가 있다.
'총살집행 참여자 진술' 해설안내판백조일손 영령 희생터희생터를 둘러볼 수 있게 데크로 길이 나 있다.민뱅듸영령희생터'유족희 진상규명' 해설안내판예비검속희생자 추모비 (이 곳을 관리하시는 대정읍지편찬위원회장님을 만나게 되었고 이 곳과 알뜨르비행장에 대한 얘기를 간단히 듣게 되었다.)'증거인멸의 장소' 해설 안내석증거인멸을 표현한 구조물 (희생자의 물품을 모아두고 불에 태우는 것을 청동으로 재현하였다.)'특지유족 이상숙' 해설 안내석제주올레길10코스 ('섯알오름 예비검속희생자추모비'에서 오늘의 마지막 답사지인 '알뜨르비행장'으로 향하였다.)'섯알오름 예비검속 추모비' 주차장에서 알뜨르비행장으로 향하는 길격납고와 그 뒤로 보이는 산방산제주올레길10코스 주변의 촐밭물탱크받침대'알뜨르비행장' 해설안내판비행장 북쪽에서 바라본 '알뜨르비행장'제주올레길10코스를 따라 알뜨르비행장 서쪽으로 돌아서 걷다보면 삼거리가 있다. 이곳에서 제주올레길을 따라가지 않고 직진하여 최남단해안로로 향하였다.알뜨르비행장 서쪽 길알뜨르비행장과 모슬봉알뜨르비행장과 산방산알뜨르비행장과 섯알오름, 셋알오름, 송악산최남단해안로와 송악산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환태평양 평화소공원'이 있어 잠시 들렀다.'태평양의 징검다리' 해설 돌안내판시원하게 뻗은 바다'환태평양 평화소공원'에서 바라 본 송악산최남단해안로에서 바라본 섯알오름최남단해안로에서 바라본 셋알오름주차한 장소에서 형제섬을 바라보며 오늘의 답사를 마무리 하였다.동알오름 ~ 셋알오름 ~ 섯알오름 ~ 알뜨르비행장 답사 인증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