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오름/표선면오름

제주 표선면 토산리 오름, 토산봉(망오름) 산책 후기

다오 2026. 3. 22. 16:24

'토산봉(망오름)'은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 산13번지에 위치한 표고 175m, 비고 75m인 2개의 말굽형화구로 이루어진 복합오름이다.

오름의 형태가 토끼 형국이라 붙여진 이름이라하여 '토산', 조선조 때 오름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 '망오름'이라고도 한다.

이 오름 경사면은 울창한 숲으로 우거져 있어 숲 사이 길을 걸으며 새소리와 함께 가지각색의 자연림을 감상 할 수 있다. 

정상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지만 그 앞에 높게 솟은 나무 때문에 주변 경관을 감상하기에는 제한적이다. 

산책로는 야자매트로 포장공사가 한창 진행중이기에 올 해 4월 공사가 끝나면 새로 단정한 길을 따라 정상까지 편안히 오를 수가 있을것 같다.

표선면 토산리의 '중산간동로'를 달리다가 '토산중앙로'로 진입하여 남쪽으로 내려가다보면 '망오름'버스정류장이 있다. 정류장 주변으로 비교적 넓은 공간이 있어 이 곳에 주차를 하고 산책을 시작하였다.
토산봉(망오름) 안내도
토산봉(망오름) 안내도
'망오름' 버스정류장 북쪽의 진입로
산책로 (야자매트 포장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므로 준공이 되고나면 아주 깔끔하고 단정한 산책로를 걸을 수 있다.)
입구에서 5분여 정도 걸으니 정상의 토산봉수에 다다랐다.
토산봉수
산책로
토산봉수를 지나 산책로를 걷다보면 삼거리가 나온다. 안내도를 확인하고 좌회전하여 북동쪽 방향 숲길로 향하였다.
산책로
산책로
삼거리 (이 오름은 산책로를 걷다보면 갈라지는 길이 자주 나온다. 산책로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안내도를 확인하고 흙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계단 산책로 (하산하는 느낌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보니)
또다시 삼거리가 나왔다.
뽑혀 쓰러져 있는 안내도를 확인하고 '팔각정'을 향해 숲길을 걸었다.
흙길을 걷고
육교를 지나
또다시 흙길을 걷다보면
오르막길이 나온다.
오르막 산책로
경사면의 울창한 숲
오르막 산책로 (이 오름은 비고가 낮지만 내리막과 오르막길이 끊임없이 이어져서인지 두 개의 낮은 오름을 오르는 느낌이다.)
정상의 팔각정 전망대
전망대에는 한라산을 볼 수 있게 고정형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앞에 높게 자란 나무 때문에 한라산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없다.
나의 그림자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북쪽 방향 (한라산방향)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쪽방향 경관 (미세먼지 때문인지 조금 뿌옇게 보이지만 멀리 조천읍 교래리 방향으로 보이는 많은 오름부터 사슴이오름 ~ 따라비오름 ~ 모지오름 ~ 영주산으로 이어지는 경관이 아주 좋다.)
전망대에서 본 북동쪽 방향 경관 (바로 앞 가세오름)
전망대에서 본 동남쪽 방향 경관 (표선해수욕장 방향. 매오름과 도청오름)
전망대에서 본 남쪽방향 경관 (나무들이 앞을 가로막고 있다.)
전망대에서 본 남서쪽방향 경관 (나무들이 앞을 가로막고 있지만 멀리 남원읍 소재의 마을과 우측으로 서귀포시 보목동의 숲섬이 보였다.)
전망대에 설치되어 있는 낡은 위치도를 확인하고
남서쪽으로 나있는 숲길을 따라 내려갔다.
숲길 산책로
숲길 산책로
삼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현위치 안내도를 확인하고 우회전하여 버스정류장 방향으로 향하였다.
산책로
마지막 삼거리
오늘 산행의 막바지임을 알려주는 마지막 위치 안내도. (이 오름은 갈라지는 길이 많아서 안내도를 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산책로
'토산중앙로' 옆 산책로
계단 출입로
'망오름' 버스정류장 가는 길
'망오름' 버스정류장
토산봉(망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