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름/건입동오름

제주 제주시 건입동 오름, 사라봉 산책 후기

다오 2025. 6. 9. 18:03

사라봉은 제주시 건입동 387-1에 위치한 표고 148m의 오름으로써 아주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사라봉'의 명칭이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고 한다.

정상에는 팔각정과 제주도 기념물 제23호인 봉수대, 도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주변 경관을 감상하기는 쉽지 않으나 정상에 있는 팔각정에 오르면 서북쪽 방향으로  감상할 수가 있다.

오늘은 어제의 숙취를 해결하기 위해 버스로 이동하여 가볍게 산책을 할 수 있는 사라봉으로 향하였다.  

국립제주박물관 (고으니모르 주차장에서 하차 후 국립제주박물관 야외 공원을 산책하였다. 국립제주박물관 관사에서 사라봉동길로 나갈 수가 있는 문이 있다.)
제주 동자석과 문인석 (제주의 밭이나 오름에 마련된 무덤 앞에는 예로부터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작은 동자석을 세웠다. 무덤을 지키고 죽은 이의 영혼을 위로하는 역할을 한다고 안내판에 적혀 있다.)
공원 연못에 연꽃이 피어 있길래 연못 주변을 한바퀴 돌았다.
공원에는 수국이 듬성듬성 피어 있다.
우당도서관 (열공하던 젊은 날을 회상하며 잠시 쉬었다. 도서관 야외 주변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ㅋㅋ)
모충사 (사라봉 남쪽에는 모충사가 자리 잡고 있다. 이 곳에는 '순국지사 조봉호 기념비', '제주의병항쟁 기념탑', '김만덕묘비' 등이 있다. )
김만덕 묘비
제주시 타입캡슐 (2001년 1월 1일 매설하였고 천 년 후인 3001년 1월 1일 개봉한다고 안내판에 적혀 있다.)
모충사 앞 길건너에는 '모다드렁숲'이 조성되어 있다.
오름 가는길
오름 입구
돌계단 산책로 (사라봉은 아주 많은 이들이 찾는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아니면 나홀로..., 웃는 표정, 무뚝뚝한 표정, 죽을상의 표정 등 다양한 상황의 사람들을 만날 수가 있다.)
사라봉 일제 동굴진지 (태평양전쟁 말기 수세에 몰린 일본군이 제주도를 저항기지로 삼았던 침략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사라봉을 산책하면서 세 곳을 보았다.)
조금 가파른 계단을 다 오르면 쉼터가 있다.
쉼터를 지나면 완만한 계단의 산책로가 나온다. 아마도 이 곳부터 정상 굼부리길 인 것 같다.
대한민국 어린이헌장.
'사라봉공원' 돌비석
'사봉낙조' 안내문
'팔각정 ('망양정'이라고 씌여진 간판이 걸려 있다.)
팔각정에서 본 서쪽방향 전경 (구제주와 멀리 도두봉이 보인다.)
팔각정에서 본 동남쪽 방향 전경 (조천읍 선흘리 일대의 오름들이 보인다.)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운동기구들 (이 곳에서 근육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가 있다.)
봉수대 (제주도기념물 제23호)
반대편(별도봉 방향)으로 내려가는 산책로
이 오름의 산책로는 제주올레길18코스의 일부 구간이다.
'산지등대' 가는 길 (사라봉을 내려 온 후 제주국제 여객터미널로 가기 위해 이 길로 향하였다.)
산지등대
산지등대에서 본 경관
산지등대에서 본 경관
산지등대에서 본 경관
사라봉동길
제주국제여객터미널 가는길 (보행로 양 옆으로 피어 있는 꽃들과 주변 환경이 산책하기 만족스러운 길이었다.)
수국
수국
수국
핫립세이지 (하양과 빨강의 조화가 눈길을 끌었다.)
산지등대 해안절벽
별도봉 해안절벽 (이 곳에서 바라보는 사라봉과 별도봉의 해안 절벽은 참 멋지게 보인다. 이 두 오름에 대한 또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산지등대 해안절벽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구에서 본 사라봉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구 (집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였다.)
버스 정류장 (오늘은 오래전부터 생각했던 우당도서관 입구에서 부터 제주국제여객터미널까지의 산책을 실현하였고 매우 만족감을 느끼게 해준 코스였다. ^^)